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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란 "누구 편이냐 강요하는 사회…대화하려면 공용어 써야"
'판결 너머 자유'를 펴낸 김영란 전 대법관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창비 사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김경록 기자 ‘자기편’을 늘려 다수를 만드는 게 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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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AI 시대의 정치이론 外
AI 시대의 정치이론 AI 시대의 정치이론(마티아스 리스 지음, 박성진 옮김, 그린비)=빅데이터와 딥페이크를 비롯해 기술과 인공지능 발전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어떤 것들인지, 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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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주안의 시선] 양승태·김명수의 실패를 극복하려면
강주안 논설위원 “패소한 측은 끊임없이 상소를 거듭하며 3단계의 절차를 다 거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 오늘의 재판 현실입니다.” 12년 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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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익위 尹상사 김홍일, 실세 떴다…'이재오 황금기' 재현 기대
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이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.뉴스1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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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/기획] 새해, 새 출발… 독서계획 짜보자
새해도 일주일이 지났다. 저마다 다짐을 하고 계획도 세웠겠지만 벌써 작심삼일로 끝난 경우도 적지 않을 터다. 새 출발을 위한 그림 중 '독서 계획'은 어떨까. 책 속에 길이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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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리더 1만명 20일 잠실 대집결 '여유만만' 콘서트
20일 오후 5시 잠실 실내체육관 농구경기장에서는 한국의 여성 리더 1만명이 관람하는 콘서트'여유만만(女有萬滿)'이 열린다. 행사를 개최하는 여성신문 김효선 사장은 "여유만만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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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판결도 여론 눈치 봐야하나"
김영란(1978년 사시 20회 합격)대전고법 부장판사의 대법관 제청에 이은 강병섭(사시 12회)서울중앙지법원장과 이영애(사시 13회)춘천지법원장의 사표 제출로 사법부가 크게 동요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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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 영향력 1위 박근혜 한나라 대표
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여성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다. 강금실 전 법무 장관, 권양숙 대통령 부인이 그 뒤를 잇고 있다. 이 창간 37돌 기념 특별기획으로 실시한 '한국의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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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'가카새끼' 표현, 판사가 애들이 쓰는 말을…"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퇴임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. 26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다. 그는 재임 중에는 물론이고 퇴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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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사법 60년 … 역사 빛낸 판사들
1956년 이승만 전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“우리나라 법관들은 세계의 유례가 없는 권리를 행사한다”고 말했다. 행정부를 견제하는 사법부에 대한 비판이었다. 그러자 김병로 초대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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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의 시시각각] 재판 기록에 서민의 절망 있었다
권석천논설위원 대법관 전수안(60). 그는 어제 퇴임식으로 34년간의 판사 생활을 마감했다. 사실 전수안의 이름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. 두 번째 여성 대법관이었던 그는 1호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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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란 교수는 지금 어디? “해외체류 중…언론 전화 안받습니다.”
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(서강대 석좌교수)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‘김영란법’에 대해 ‘반쪽 법안’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. 강정현 기자헌법재판소의 역사적 선고를 앞두고 ‘김영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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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여자들은 덜 부패하는가
신예리JTBC 보도제작국장밤샘토론 앵커“여자는 남자보다 덜 부패하는가?” 요즘 국내외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보니 자주 받게 되는 질문이다. 우선 한국 땅에선 다들 아시는 것처럼 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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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입 개편 ‘공론화’ 다시 도마 위…비전문가 400명이 결정하는 방식 여전히 논란
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(대입특위)가 31일 시민들이 논의할 대입개편의 쟁점을 공개하자, 공론화에 대한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. 이해관계가 첨예하고, 국가 교육의 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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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교육회의 기대보단 우려가... 교육계선 "관심도 없어"
2017년 5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딸 문다혜 씨의 영상편지를 보고 있는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. 선거 과정에서 교육공약 중 하나로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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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백년 뒤에도 ‘미세먼지 매우 나쁨’일 다섯 가지 이유
강주안 중앙일보 사회에디터. “공주님, 마스크를 쓰셔야 합니다!”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1984년 작품 ‘바람계곡의 나우시카’의 한 장면이다. 전쟁이 휩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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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란 전 대법관 "판결은 마침표가 아닌 또다른 고민의 시작점"
17일 신간 『판결과 정의』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영란 전 대법관. [사진 창비] "대법원의 선택이 우리 사회를 더욱 정의롭게 했는가를 묻고 싶었습니다." 김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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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대 석좌교수된 김영란 전 대법관, "조국 논란 내가 답할 문제 아냐"
최근 아주대 석좌교수로 위촉된 김영란(63) 전 대법관이 "법률이란 학문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연구를 이어가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겠다"는 포부를 밝혔다. 김 전 대법관은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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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선미 “젠더 문제 해결하면 기업 경쟁력 강화돼 남성도 행복해질 것”
━ 여성 임원 왜 필요한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’취임하고 처음에는 10대들의 과격한 댓글을 보고 놀라기도 했지만, 이제는 우리(386 세대)가 만약 젊었을 때 기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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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보선 완패에도 '플랜'이 없다···"노무현과 다른 文 샌님 정치"
“배는 가라앉는데 선장이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.” 9일 여권의 고위 관계자가 현재 상황을 침몰하는 배에 비유했다. 세월호 사건을 연상시키는 이런 비유법은 문재인 정부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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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소수의견 많이 낸 대법 ‘독수리 5형제’ 대장
이홍훈 이홍훈(사진) 전 대법관이 11일 별세했다. 75세. 이 전 대법관은 참여정부 이용훈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에서 진보적 소수의견을 많이 내며 ‘법조 내 재야인사’라고 불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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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보들 잇단 고사 … 대법원장 인선 고민 깊은 대통령
양승태(69) 대법원장 후임자 인선을 놓고 문재인 대통령이 고민하고 있다. 양 대법원장 임기는 다음달 24일까지다. 대법원장 임명 절차는 전례대로라면 이번 주부터 시작돼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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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절남녀] '딸들의 반란', 차례 내가 지내면 안 되나?
[사진 중앙포토] 설날이 코 앞입니다. 그리운 고향, 보고 싶은 가족ㆍ친구들…. 매년 설날 ‘귀향 전쟁’을 치르면서도 고향에 가는 이유입니다. 하지만 여기 다가온 명절이 반갑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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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"정치 참 어렵다"…사회 원로들에게 한 말
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‘사회원로 오찬간담회’에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사회계 원로들과 만난 자리